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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GM에 전기차 500만대 분량 배터리 원료 공급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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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송남규 작성일22-07-27 05:49 조회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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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미국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LG화학(051910)과 전기차 배터리의 원료인 양극활물질(CA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GM은 26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이번 장기 공급 합의에 따라 LG화학이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30년까지 약 5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인 95만톤(t)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LG화학이 공급하는 CAM은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회사인 얼티엄 셀즈의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주 공장에서 배터리셀 생산에 활용될 전망이다.제프 모리슨 GM 글로벌 구매·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배터리 원재료 공급망을 만들겠다는 GM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LG화학은 지난 10년 간 기술적 전문성과 높은 품질로 CAM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했다.GM은 이번 계약에 따라 2025년 말까지 연간 1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배터리 원료를 확보했다.신학철 LG화학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최고의 양극활물질을 생산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리더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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