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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특별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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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송남규 작성일22-07-17 01:27 조회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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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울산광역시 승격 25주년 맞아 울산대 해송홀에서 개최김두겸 시장 초청 특강…전통시장 상품권 1억 원 기탁회의 후 3곳 찾아 식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울산=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15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BNK경남은행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2.07.16. photo@newsis.com[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에 본점을 둔 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 승격(1997년 7월 15일) 25주년 축하 의미를 담아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지난 15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디지털, 소통, 공감, 동행'을 키워드로 한 경영전략회의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경영진, 영업점장들이 참석해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고 2022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특히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도 참석해 6년 만에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김두겸 시장은 특별 초청 강의에서 "울산광역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BNK경남은행이 울산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은 물론,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특강이 끝난 후에는 김지완 회장과 최홍영 은행장은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1억 원 기탁증서'를 전달했다.전통시장 상품권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사회배려대상자 1000가구에 전달된다.BNK경남은행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인 '디지털혁신' 달성을 위한 과제로 ▲경제위기 대응 ▲DT(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 ▲건강한 은행 등을 발표하고,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상반기 성과평가 시상식, 경영진과 영업점장들이 소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토론 시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의 DT 관련 특강, CEO 메시지 영상(BNK경남은행의 디지털여정)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뉴시스] 홍정명 기자= BNK금융그룹 김지완(맨 왼쪽) 회장과 BNK경남은행 최홍영(맨 오른쪽) 은행장이 지난 15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1억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2.07.16. photo@newsis.com CEO메시지 영상에서 최홍영 은행장은 "디지털뱅크는 사업의 근간을 모두 디지털로 전환해 모든 임직원이 디지털 혁신적인 사고를 가지고 사업모델(BM)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은행"이라며 "결국 디지털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사람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디지털 기술에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발견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각자 마음의 표준을 바꿔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 디지털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 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에 대해 '왜?'라는 물음을 계속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만남, 디지털뱅크 BNK경남은행의 주인공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하반기 선전을 다짐하는 '파이팅 세레모니'로 경영전략회의를 마친 뒤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경영진, 영업점장들은 울산 신정시장, 중앙전통시장, 울산대학교 앞 시내로 나눠 이동해서 저녁 식사를 전통시장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BNK경남은행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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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캠퍼스에서 숨진 20대 여대생이 발견된 지점 인근 건물 계단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경찰은 5층짜리 학교 건물 안에서 성폭행을 당한 B씨가 3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B씨의 상의는 추락 장소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B씨가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바지와 속옷은 교내 다른 장소에서 발견돼 경찰은 A씨가 증거인멸을 시도했을 가능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에 경찰은 B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류품 등을 확보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이날 오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15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 20대 여대생이 발견된 지점에 혈흔 자국이 남아 있다. [연합뉴스]앞서 B씨는 전날 오전 3시49분쯤 인하대 캠퍼스 안에서 쓰러져 있다가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옷이 벗겨져 있던 B씨는 머리뿐 아니라 귀와 입에서도 많은 피를 흘리고 있었다. 이후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범행 현장인 건물 안에서 A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되자 탐문수사 등을 벌여 그의 자택을 찾았고 이후 경찰서에서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혐의가 확인되자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뒤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 상당 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성폭행한 뒤 창문을 통해 밀어 떨어뜨렸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당일 오전 1시30분쯤 A씨가 B씨를 부축한 채 학교 건물로 들어가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숨지기 전 마지막까지 함께 술을 마셨으며, 범행 당시 해당 학교 건물에는 이들 외 다른 일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수강 중인 계절학기 시험을 치기 위해 사건 발생 전날 각자 학교에 갔으며, A씨는 당일 오후 2시쯤 시험을 마쳤으며 B씨는 오후 7시50분쯤 시험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을 저지른 뒤 증거를 없애려고 시도한 사실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