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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인사이트] 머스크 트위터에 인수 제안…美증권거래위원회 전 위원장 “제안 거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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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송남규 작성일22-04-15 07:50 조회1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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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모닝 인사이트입니다.오늘(15일) 아침 가장 핫한 기업 뉴스는 단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위터 인수 제안이죠.이와 관련한 분석과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전 위원장은 트위터 이사회가 이번 제안이 주주들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어떤 변수들을 지적했는지 들어보시죠.[하비 피트 / 前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 트위터 이사회가 검토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습니다. 첫째, 머스크가 제안한 인수가격인데, 불충분하다고 말할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둘째, 머스크가 지분을 인수한 방식과 그 과정에서의 법 위반 여부입니다. 셋째, 머스크가 이미 테슬라, 스페이스X 등 다른 기업들에 관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위터를 감당할 수 있을지입니다. 몇 가지 고려 사항들이 있을 텐데, 트위터 이사회는 궁극적으로 이번 제안이 주주들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결론 내릴 것입니다.]한편 리트홀츠 자산운용의 CEO는 현재 트위터에 아무런 가치가 없다며, '녹고 있는 빙산'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실질적 가치가 크지 않기 때문에 머스크의 인수 제안이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조쉬 브라운 / 리트홀츠 자산운용 CEO : 트위터에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녹고 있는 빙산이죠. 역사적으로 트위터 가치의 대부분이 당사가 아닌 사용자들에 의해 형성됐습니다. 그들이 가치의 약 95%를 끌어냅니다. 광고 매출은 한 해 30억 달러로 매우 적습니다. 이는 본사 운영을 유지하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실질적 가치가 크지 않습니다.]앤디 재시 아마존 CEO가 대체불가토큰 NFT 판매를 시사했다는 소식, 앞서 확인하셨는데요. 재시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 시장 외에도 아마존의 성장과 반도체 공급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특히 미국이 반도체 생산을 더 늘려야 한다고 말했는데요.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앤디 재시 / 아마존 CEO : 흥미로운 시기입니다. 15개월간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3배 더 빨리 성장했습니다. 25년 동안 형성한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2년 동안 2배로 키워야 했습니다. 놀라운 성장을 이뤄낸 시간이었죠. 반도체 생산이 한 곳에 집중돼 있어 걱정될 만합니다. 여러 가지 지정학적 사건들이 발생할 수 있죠. 미국이 반도체 생산을 늘리려고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존은 반도체를 자체 개발하는 것은 물론, 대형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대량 구매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겠죠. 돕고 협력하고 싶습니다.]지금까지 모닝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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