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과 고양이의 대화가 있었다. 주인이 말했다. "너는 맨날 낮잠만 자고, 나를 휘두르고 있어!" 그러자 고양이가 대답했다. "너도 마찬가지じゃない? 내가 자는 동안 넌 얼마나 많은 시간을 운전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걸?" 주인이 당황해서 물었다. "뭐? 내가 운전?" 고양이는 웃으며 말했다. "그럼! 네가 나 데리러 가는 시간에 나는 상상을 해." 주인이 반박했다. "내가 데리러 갔을 때 네가 나를 주무르고 있지 않았어?" 고양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 하지만 그건 전투훈련이지! 네가 집에 돌아오는 걸 뚫어보는 거야." 그러자 주인은 기분이 나아지고 웃으며 말했다. "그렇다면, 전쟁이 끝났음을 선언하자!" 고양이는 큰 소리로 "전투는 영원히 계속된다!"고 외치며 도망쳤다. 결국, 집 안은 고양이와 주인의 전투가 끝나지 않는 무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