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SENATE JUDICIARY COMMITTEE H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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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강원지방경찰청장

김규현 강원지방경찰청장 내정자는 “원주 출신인 아버지의 고향 강원도에서 13년 만에 다시 근무하게 되는 만큼 더 잘해야 한다는 남다른 마음을 갖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7년 영월경찰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 치안 상황을 체득했다고 한 김 청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에서 완벽한 치안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경찰청 홍보담당관과 2015년 대변인을 경험하면서 경찰이 주민에게 어떻게 다가가야만 하는 지에 대해 깨달은 바가 많다”며 “전임 청장이 이뤄놓은 성과를 유지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완벽한 치안을 구현하는 경찰상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취임이 이뤄지기까지 남은 기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1986년 경위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경찰청 경비국장을 맡아 성공 개최에 기여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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