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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악플이 너무 심해져 런닝맨 시청자 게시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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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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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악플이 너무 심해져 런닝맨 시청자 게시판 폐쇄 

 

배우 전소민을 향한 악플이 도를 넘자 런닝맨의 시청자 게시판이 폐쇄됐다.

최근 런닝맨 제작진은 “출연자에 대한 무분별한 욕설과 과도한 비방, 사칭 등 악성댓글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한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전소민에 대한 악플을 차단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앞서 전소민은 지난 3월 ‘런닝맨’ 촬영 중 컨디션 이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었다. 일부 네티즌은 “전소민이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견디지 못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같은 추측은 지난 4월 전소민의 남동생이 악플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해외 네티즌들이 보낸 악플을 공개하며 설득력을 얻었다. 전소민은 두 달 만인 지난 5월31일 런닝맨에 복귀했지만 방송이 끝난 직후 사칭 피해를 토로했다.

이에 전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런닝맨 톡방 댓글은 제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달라”며 “사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는 런닝맨 네이버 라이브 방송 톡에 자신을 전소민이라고 사칭한 사람을 저격한 것이다. 이후에도 SBS 런닝맨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전소민을 향한 무분별한 비판이 이어졌고 제작진은 결국 게시판 폐쇄라는 초강수를 뒀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ranking/article/005/00013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