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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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븐틱 작성일25-12-09 14:15 조회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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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친구가 술집에서 대화 중이었다. A가 말했다. "나 이번에 횡단보도에서 빨간불인데도 지나가다가 경찰한테 걸렸어."
B가 궁금해하며 물었다. "그럼 어쩔 건데?"
A가 자신감 있게 대답했다. "내 변호사랑 상의했어, 그는 내게 증인으로 나설 수 있는 사람 있냐고 물었어."
B가 얼떨떨한 표정으로 반응했다. "그럼 너는 뭐라고 대답했어?"
A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내가 신호를 무시한 이유는,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거든."
B는 한참을 생각하다가 대답했다. "그럼 왜 나를 지키려는데 나를 너의 증인으로 세우지 않았어?!"
A는 얄밉게 웃으며 말했다. "너 내가 법정에 데려가면 양심에 가책 느끼지 않겠어?"
B는 피식 웃으며 외쳤다.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빨간불에 서 있지 말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