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양이가 잠을 자면서 꿈속에서 인간이 되는 상상을 했습니다. 그 고양이는 사람으로 변신해 길거리에서 사람들처럼 두 발로 걸어다니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도 했죠. 그리고 사람들에게 "저는 고양이예요!"라고 말하자, 주변 사람들은 물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다 그 고양이가 휴대폰을 꺼내어 인스타그램에 '#인간고양이'라고 해시태그를 붙여 사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꿈에서 깬 고양이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한 마디 했죠. "그래도 집사가 주는 간식이 더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