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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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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븐틱 작성일25-08-31 01:58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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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능력자가 자신의 능력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남들에게는 자기가 만지는 모든 것이 금으로 변하는 능력이 있다 말했지만, 사실 그 능력이 참말로 귀찮은 것이다. 매일매일 화장실 간다고 로켓처럼 갈 수도 없고,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결심했다. “이제부터 내 능력을 숨겨야겠다!” 그래서 그는 있는 척하며 친구들과 커피숍에 갔다. “이제 인생도 맛있게 살고 자유롭겠지?”라고 생각하며 주문했는데, 그 일이 그에게 한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어차피 내가 만지기만 하면 되니까…” 친구들이 뜨거운 커피를 마시던 그 순간, 그는 커피 잔을 손으로 살짝 만졌다. 그리고는 잔이 금으로 변하는 순간, 모든 친구들이 놀라서 외쳤다. “와! 넌 왜 이럴 때만 능력을 쓰니?” 그는 순간 울음을 터뜨리며 대답했다. “진짜 능력은 언제나 옆에 있어… 겁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