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븐틱 작성일25-12-01 12:45 조회3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오늘 아침, 주인이 나를 산책시켜 주었다. 나는 흙냄새를 맡고, 다른 개들과 인사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나를 닦고, 먹을 것도 주지 않았다. 동시에 주인은 친구와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했다. "개가 귀여워서 너무 좋다"고 하더니, "이 놈은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나? 나는 온갖 멍청한 짓을 하며 하루를 즐겼던 것이다. 인간은 햄버거를 먹고, 나는 나무를 뜯으며 즐거운 삶을 살았다. 모르겠다, 진짜 귀여운 건 나 같은데? 집사 역시 나를 한참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둘이서 이렇게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언제쯤 해결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