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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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븐틱 작성일25-12-04 11:16 조회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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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 두 마리가 집에서 회의를 열었다. 한 마리가 말했다. "우리도 사람처럼 반란을 해야 해! 그들이 우리를 단순한 애완동물이라 생각하는 걸 보여줘야 해!" 다른 고양이는 조금 의아해하며 물었다. "그럼 어떻게 반란을 일으킬 건데?" 첫 번째 고양이는 자신만의 계획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매일 아침 사람들을 깨우는 대신, 우리가 늦잠을 자버리는 거야!" 두 번째 고양이는 고민에 빠졌다. "그럼 사람들이 얼마나 짜증날까?" 첫 번째 고양이가 자신감 넘치게 대답했다. "그건 내가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그러면 그냥 사람들이 우리를 일찌감치 먹여야 할 걸? 그게 반란이라면 결코 성공할 것 같아!" 결국 두 고양이는 아무런 행위를 하지 않고, 그냥 일상이 계속 이어졌다. 반란의 기획이 이렇게 느슨하게 끝나버린 것에 둘은 아쉬움을 표하며 합의했다. "결국 우리는 사람들의 손아귀에 플레이가 되는구나!" 그래서 그들은 다음 회의에서 '사람들의 반란을 일으킨다'는 계획을 포기하고, 그들의 주인과 함께 앉아 밥을 먹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