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매일 출근길에 작은 돈벌이를 위해 길가에서 커피를 팔기로 했다. 첫날,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다. 조금씩 판매가 늘어나자, 그는 이를 본 직장 동료들에게 자랑했다. “내가 커피 장사로 돈을 벌었어!” 동료들이 물었다. “어디서 팔았는데?” 직장인은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출근길에!” 그러자 한 동료가 웃으며 말했다. “그럼 출근 안 하길 잘했네! 일타 쌍피네!” 직장인은 순간 방긋 웃었지만, 조금 불안해졌다. 사실 상사가 이미 그를 해고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는 계속 커피를 팔았다. 오늘의 교훈? ‘직장인도 커피 장사로 꿈꿔보자!’ 그러나 언젠가는 그가 직장에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이 그를 덜컥 놀라게 했다. 결국, 그의 출근길 돈벌이는 출근이 아닌 퇴근 시간이 되었다. 커피 대신 사람들은 그를 '커피왕'이라 부르던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