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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지질자원연구원과 '탄소저감' 기술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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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송남규 작성일22-05-24 09:57 조회1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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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철강원료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주태 현대제철 연구개발 본부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이 전날(23일)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기념촬영을 진행중이다.현대제철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제철소 탄소중립을 위한 원료 분야 기술협력을 추진한다.현대제철은 전날(23일)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최주태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 위치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제철소 원료의 최적 활용 및 운영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으로 제철 원료 분야의 탄소 중립 기술 관련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보유한 광물 자원 관련 선도 기술을 적극 도입해 활용할 전망이다.따라서 '그린철강'을 위한 기반기술인 탄소중립 원료, 자원 재활용, 원료 분석기술 등 중장기적으로 저탄소 제철소 운영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 재활용기술을 활용해 폐자원의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원료 사용 시 발생하는 탄소 및 유해물질 배출량도 한층 더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제철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류를 통해 새로운 원료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생산에 적용함으로써 제철 원료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원료 품질 향상은 철강 제품의 품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철소의 탄소중립 달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광물 자원분야에 있어 전문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전문 연구기관이다. 광물자원연구본부·자원활용연구본부·기후변화대응연구본부 등의 조직을 갖추고 있어 현대제철의 지속성장에 필요한 탄소중립 및 ESG 경영 강화 정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날 행사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강산업은 자동차, 조선을 비롯한 핵심 산업에 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철소 원료에 대한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제철소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산업 전체의 경쟁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최주태 현대제철 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광물 자원분야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대가 된다"며 "친환경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인 만큼 적극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철강업계의 저탄소 경영 실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한편 현대제철은 앞서 지난 20일에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친환경 제철소를 만들기 위한 광폭의 기술협력 행보를 펼치며 철강업계의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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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입국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2.5.2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세종=뉴스1) 금준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하늘길이 다음달 1일 열린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오후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를 두고 "현재까지는 6월 1일 취항 재개하는 걸 목표로 움직인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조금 늦을 수는 있지만 빠르면 6월 1일이다"고 설명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식을 계기로 방문한 일본 의원 사절단과 접견에서 5월 내에 라인을 복원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언급했다.일부 언론에서는 국토부가 김포-하네다 노선을 재개하는 가이드라인을 우리나라와 일부 항공사에 통보했다고 보도했으나 기간을 협의 중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이에 6월 중으로 김포-하네다 노선이 재개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예상보다 빠른 6월 1일에 노선을 재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김포-하네다 노선은 2020년 3월 이후 2년 넘게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일본에서 한국에서 입국할 때 3일 동안 격리하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변경했으나 무비자 입국제도는 여전히 멈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