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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 퇴직 연구원들, 사상 최대 무기 기술 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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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현 작성일20-05-06 03:13 조회1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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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ADD 퇴직 연구원이 기밀 연구자료를 유출한 정황이 지난해 말 ADD 기술 보호팀에 포착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정원과 군 안보지원사령부 또 경찰이 최근 합동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군과 수사 기관들은 고위급 연구원 60여 명이 기밀을 빼내 ADD를 떠난 혐의를 잡고 이 중 유난히 많은 양의 자료를 유출한 20여 명에 대해 집중 조사중입니다.

지난해 9월 퇴직해 서울의 한 사립대 AI 연구소 책임자로 자리를 옮긴 A 연구원은 "드론 같은 무인체계, 미래전 또 AI와 관련된 소스 코드, 설계 기밀 등 방산업체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핵심기술이 포함된 연구자료 68만 건을 대용량 이동형 저장장치에 담아 간 걸로 보인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대학으로 옮긴 A 연구원 외에 수사 대상에 오른 20여 명 대부분은 한화, LIG넥스원, 이오시스템 등 방산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