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시계가 고양이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 주인은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시계가 자주 시간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어느 날 아침, 주인은 출근 준비를 하고 있었고, 시계는 따뜻한 햇볕이 비치는 창가에 앉아 졸고 있었다. 주인은 시계를 보고 "이 시계는 왜 항상 늦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시계는 "나는 고양이가 아니야, 단지 내 시간이 네 시간만 늦게 가는 거야!"라고 대답했다. 주인은 당황하며 "그러면, 매일 넌 나보다 늦게 일어나는 거냐?"고 물었다. 시계는 답했다. "그럼, 너도 나처럼 게으르면 나쁘지 않을 거야!" 주인은 웃으며 말했지. "너도 이젠 시간을 잘 맞춰보길!" 그 후로 주인은 시계에게 매일 아침 고양이 사료를 줬다. 그 시계는 이제 완벽하게 시간 맞추는 고양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