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말했다. "너 어디 사는 거야?" 친구가 대답했다. "나는 해변 근처에 살아." 그러자 그 친구가 놀라며 물었다. "와, 정말? 그러면 매일 바다를 볼 수 있겠네!" 친구는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사실은 바다보다 더 좋지. 나는 바다를 보기 위해 매일 길을 건너야 해." 그 친구가 궁금해하며 물었다. "왜 바다를 보길 위해 길을 건너야 해? 집에서 바로 바다를 볼 수 있는 거 아니야?" 친구는 다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아니, 내 집은 바로 해변가인데, 그 대신에 바다로 가는 길이 매우 복잡해!" 이어 친구가 말한다. "그럼 바다에 가기 위해 매일 그렇게 고생하니까 해변 근처에 사는 건 아니겠네!" 그러자 친구는 웃으며 말했다. "그 점이 내 집의 매력이야! 항상 해변에 가기 위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