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작은 마을의 한 마당에서 치킨들이 대모임을 가졌다. 그들은 "사람들이 우리를 먹으려 한다!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라며 반란을 결심했다. 각 치킨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계획을 세웠다. 첫 번째 치킨은 "우리가 치킨 구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감기에 걸려서 사람들이 우리를 먹지 못하게 하는 거야!"라고 제안했다. 그래서 치킨들은 모두 감기 걸린 척 몸을 움추리고 기침을 했다. 마을 사람들이 놀라서 달려와 "이런, 치킨들이 감기에 걸렸어! 먹으면 안 돼!"라며 다시 돌아갔다. 치킨들은 기뻐하며 "우리가 이겼다!"고 환호했다. 하지만 그때, 한 똑똑한 치킨이 말했다. "그런데 우리가 감기를 어떻게 고친다고? 그럼 우리도 결국 안 먹히겠지?" 치킨들은 고민에 빠졌고, 결국 다시 돌아와 불판 위에서 구워지는 모습을 보며 "이게 다 계획의 일환이었어!"라고 서로 눈치 보며 웃었다. 결국, 치킨들은 반란 대신 웃음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