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생일이다! 그래서 친구들을 초대해서 멋진 생일 파티를 열기로 했다. 화려한 풍선과 맛있는 케이크를 준비하고, 선물도 잔뜩 준비했다. 친구들이 도착하자 모두 신나게 놀기 시작했다. 게임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최고의 친구들이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파티가 한창 무르익을 때, 친구 중 한 명인 철수가 갑자기 얼굴을 찡그리며 내 앞에 다가왔다. "야, 너 이 케이크에 뭘 넣었어?" 라고 물었다. 나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아주 특별한 초코 크림이야! 왜? 맛이 이상해?" 철수가 "아니,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란 걸!" 라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순간 다른 친구들도 "우와, 진짜 맛있다!"면서 도와서 케이크를 다 먹기 시작했다. 모두가 케이크를 먹고있는 사이에, 나도 한 조각을 맛보려고 입에 넣었다. 그런데! 정말 지독하게 쓴 맛이 느껴졌다. 나는 놀라서 입안에서 spit-out(윽~)하고 말했다. "이게 뭐야! 너무 써!" 그 순간 다들 깔깔대며 웃기 시작했다. "장난이야, 너가 만든 케이크라고 해서 시식해봤는데, 사실은 우리가 재료 가진 공장에서 만든 인공 케이크야!" 그 말을 듣고 난 내가 날아갈 듯한 기분으로 웃었다. "아, 그래서 맛이 달랐구나!" 철수는 "그래, 다음 생일 파티에는 네가 직접 만드는 걸 기대할게!" 라고 하며 또 한 번 크게 웃었다. 케이크를 먹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고, 나는 잘 만들지 못하는 걸로 내 생일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에는 미리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는지 꼭 들으면서 유머를 섞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