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답변

‘적자전환’한 위메이드…“올해 ‘위믹스 3.0’ 중심 글로벌 확장”(상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보채래 작성일23-02-15 06:38 조회48회 댓글0건

본문

작년 영업손 806억, 매출은 4586억 37% 늘어신작 개발·블록체인 사업 확대로 비용 증가올해 ‘위믹스 3.0’ 중심 블록체인 사업 확장‘미르4’ 글로벌·‘미르M’ 등 중국서비스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지난해 적자전환했다. 신작 개발 및 블록체인 사업 확대 등에 대한 비용 확대 영향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에 집중, 반등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위메이드는 지난해 영업손실 80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86억원으로 전년대비 36.9%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1239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 연간 매출 실적은 ‘미르4’ 글로벌과 ‘미르M’ 국내 출시 영향으로 성장했다. 다만 연간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건 각종 비용 증가 탓이다. 회사 관계자는 “게임 개발과 블록체인 사업 확대로 인한 비용 증가 영향이 컸다”며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인재 채용 씨알리스 온라인 판매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위메이드는 올해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 중심으로 블록체인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22’ 이후 지속적인 위믹스 온보딩 계약 체결을 통해 현재까지 총 80개 이상의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을 확보했다. 또 지난 1월 출시한 ‘미르M’ 글로벌 버전은 각종 지표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위믹스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사업 확장을 위해 ‘위믹스 메나’를 씨알리스 온라인 판매처 아랍에미리트에도 설립했다.이외에도 위믹스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블록체인 전문 기업들이 파트너로서 합류하고 있으며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닥(GDAC)’과 글로벌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에 위믹스가 연이어 상장했다. 코인마켓캡과 쟁글 협업으로 위믹스 유통량 관리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올해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레이 게임 온보딩 확대, ‘미르4’·‘미르M’ 중국 서비스 준비,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 기업 투자 및 협업, 위믹스 씨알리스 지속시간 3.0 기반 플랫폼 서비스 다양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023년에는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가장 앞서 있는 위믹스가 글로벌 1등 블록체인 플랫폼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위메이드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인 블록체인, 게임 콘텐츠, 중국 사업들이 성과를 내는 2023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위메이드맥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2% 증가한 860억원, 영업이익도 대폭 증가한 250억원을 기록했다. 또 위메이드플레이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1340억원을 , 영업이익은 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