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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gamemong.info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이 19일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에 대한 인수·인계를 마지막으로 이재명 정부 청와대 근무를 끝낸다.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지사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서다.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이 18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사의를 밝히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우 수석은 18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처음 정무수석으로 임명되었을 때 정무수석실 직원이 네다섯 명 정도밖에 없어 릴게임황금성 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일을 시작했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원만하게 일을 그만둘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 수석은 “특히 각 정당의 지도자·관계자께서 잘 대해 주시고 협조해 주셔서, 대화와 소통이 끊기지 않고 진행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덧붙였다.
4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역임 사아다쿨 했던 우 수석은 그간 여야 정치권과 청와대의 ‘막후 조율자’ 역할을 해 왔다.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시동을 건 대전·충남 행정 통합 논의를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 전략과 연계해, 반대하는 민주당 대전·충남 의원들을 설득한 장면이 대표적이다. 정부가 4년간 20조원의 ‘통합 인센티브’를 내걸자 광주·전남은 물론, 대구·경북까지 ‘행정 통합’ 논 릴짱 의에 속도가 붙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여당과 야당, 광역단체장의 입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한 건 우 수석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중수청·공소청 법안과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 이른바 ‘개혁 입법’을 두고 당·청 엇박자가 돌출할 때마다 간극을 메꾸기 위해 뛰어다닌 것도 우 수석이었다. 다만 ‘명·청(이재명·정청래 황금성사이트 ) 대전’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당·정·청 온도 차가 부각된 ‘검찰청 폐지’ 입법 과정에선 당내 강경파와 조율이 쉽지 않았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우상호 정무수석이 지난해 9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당정대 고위급 만찬 야마토릴게임 회동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지난해 8월 정청래 대표의 ‘추석 전 입법’ 발언으로 1차 당·정 갈등이 불거졌다. 정부 출범 100일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입법 방식과 속도를 두고 고조되던 갈등은 ‘정부조직 개편은 당이, 후속 입법은 정부가 맡는다’는 역할 분담으로 겨우 봉합됐다. 하지만 국무총리 직속 검찰개혁추진단이 지난 12일 내놓은 입법안을 계기로 재점화한 여권 내 갈등은 아직 진행 중이다. 여권 관계자는 “‘우상호·정청래 충돌설’까지 나오면서, 일부 강성 지지층이 대통령의 참모인 우 수석을 공격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향후 당으로 복귀하는 우 수석의 1차 숙제는 강원지사 후보로 확정되는 것이다. 정 대표는 지난 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낙하산 공천은 없다”며 “기초·광역의원, 기초·광역단체장 모두 경선이 원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빨리 공천하고 가장 긴 기간 우리 후보들이 뛸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드리도록 하겠다”며 조기 경선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우 수석은 그간 청와대 업무에 발이 묶인 탓에 인지도와 비교해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G1방송·리얼미터의 가상대결 조사(1~2일, 무선전화 ARS)에선 우 수석이 민주당 후보로 나설 경우 ‘우상호 46.3%, 김진태 38.1%’로 조사됐다. 우 수석 지지율이 8.2% 포인트 앞섰으나,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민주당 후보로 나설 때의 12.5% 격차(이광재 49.5%, 김진태 37.0%)엔 미치지 못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15일 강원도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신년 인사회에서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교롭게도 민주당 경기 성남분당갑 지역위원장인 이 전 지사는 지난 15일 열린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 3년 만에 모습을 나타냈다. 지역에서 ‘이광재 출마설’이 퍼진 이유다. 강원 지역 민주당 관계자는 “강원지사 선거는 늘 어려운 선거였던 만큼, 두 사람이 어떤 형태로든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만약 우 수석과 이 전 지사가 경선에서 맞붙으면 조직이 둘로 쪼개져 본선 타격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석 기자 oh.hyunseok1@joongang.co.kr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이 18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사의를 밝히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우 수석은 18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처음 정무수석으로 임명되었을 때 정무수석실 직원이 네다섯 명 정도밖에 없어 릴게임황금성 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일을 시작했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원만하게 일을 그만둘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 수석은 “특히 각 정당의 지도자·관계자께서 잘 대해 주시고 협조해 주셔서, 대화와 소통이 끊기지 않고 진행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덧붙였다.
4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역임 사아다쿨 했던 우 수석은 그간 여야 정치권과 청와대의 ‘막후 조율자’ 역할을 해 왔다.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시동을 건 대전·충남 행정 통합 논의를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 전략과 연계해, 반대하는 민주당 대전·충남 의원들을 설득한 장면이 대표적이다. 정부가 4년간 20조원의 ‘통합 인센티브’를 내걸자 광주·전남은 물론, 대구·경북까지 ‘행정 통합’ 논 릴짱 의에 속도가 붙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여당과 야당, 광역단체장의 입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한 건 우 수석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중수청·공소청 법안과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 이른바 ‘개혁 입법’을 두고 당·청 엇박자가 돌출할 때마다 간극을 메꾸기 위해 뛰어다닌 것도 우 수석이었다. 다만 ‘명·청(이재명·정청래 황금성사이트 ) 대전’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당·정·청 온도 차가 부각된 ‘검찰청 폐지’ 입법 과정에선 당내 강경파와 조율이 쉽지 않았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우상호 정무수석이 지난해 9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당정대 고위급 만찬 야마토릴게임 회동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지난해 8월 정청래 대표의 ‘추석 전 입법’ 발언으로 1차 당·정 갈등이 불거졌다. 정부 출범 100일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입법 방식과 속도를 두고 고조되던 갈등은 ‘정부조직 개편은 당이, 후속 입법은 정부가 맡는다’는 역할 분담으로 겨우 봉합됐다. 하지만 국무총리 직속 검찰개혁추진단이 지난 12일 내놓은 입법안을 계기로 재점화한 여권 내 갈등은 아직 진행 중이다. 여권 관계자는 “‘우상호·정청래 충돌설’까지 나오면서, 일부 강성 지지층이 대통령의 참모인 우 수석을 공격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향후 당으로 복귀하는 우 수석의 1차 숙제는 강원지사 후보로 확정되는 것이다. 정 대표는 지난 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낙하산 공천은 없다”며 “기초·광역의원, 기초·광역단체장 모두 경선이 원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빨리 공천하고 가장 긴 기간 우리 후보들이 뛸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드리도록 하겠다”며 조기 경선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우 수석은 그간 청와대 업무에 발이 묶인 탓에 인지도와 비교해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G1방송·리얼미터의 가상대결 조사(1~2일, 무선전화 ARS)에선 우 수석이 민주당 후보로 나설 경우 ‘우상호 46.3%, 김진태 38.1%’로 조사됐다. 우 수석 지지율이 8.2% 포인트 앞섰으나,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민주당 후보로 나설 때의 12.5% 격차(이광재 49.5%, 김진태 37.0%)엔 미치지 못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15일 강원도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신년 인사회에서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교롭게도 민주당 경기 성남분당갑 지역위원장인 이 전 지사는 지난 15일 열린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 3년 만에 모습을 나타냈다. 지역에서 ‘이광재 출마설’이 퍼진 이유다. 강원 지역 민주당 관계자는 “강원지사 선거는 늘 어려운 선거였던 만큼, 두 사람이 어떤 형태로든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만약 우 수석과 이 전 지사가 경선에서 맞붙으면 조직이 둘로 쪼개져 본선 타격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석 기자 oh.hyunseok1@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