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평범한 직장인 철수는 회의 중에 갑자기 "오늘 집에 가고 싶다!"고 외쳤다. 동료들은 놀라서 그를 쳐다봤다. 그러자 철수는 사무실을 뛰쳐나가며 "훈련이 필요해! 사막에서의 생존이!"라며 외쳤다. 그의 상사는 멍하니 그를 바라보며 "철수야, 그게 그게 훈련이 아니라 당장 월급 받으러 가야 할 회의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철수는 다시 들어가서 "그럼 마인드 훈련 좀 하게 해주세요!"라고 외쳤고,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철수는 마인드 훈련이 필요하다는 말에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사실 집에 가서 온종일 게임하는 게 진정한 생존 훈련이지!"라고 외쳤다. 상사는 짧게 미소 지으며 "좋아, 그럼 생존 훈련이 필요할 땐 차라리 유급 휴가를 신청해!"라고 응수했다. 다음 날, 철수는 희열에 차서 유급 휴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막에서의 생존 훈련에 들어간다!"며 사무실을 떠났다. 동료들은 그를 보며 "어쩌면 그의 말이 맞을지도!"라고 생각하며 서로의 눈치를 살폈다. 그렇게 직장인은 '해방'을 맞이했지만, 철수는 결국 주말 내내 집에서 게임만 하며 "이게 진짜 생존 훈련이야!"라고 혼잣말을 했다. 끝으로, 철수는 훈련의 결실을 위하여 다음 주부터 다시 일하기 시작하면서는 "제발 다음 훈련은 더 재미있길..."이라며 속으로 기도했다. 결국, 일에도 유머를 잃지 않는 것이 진정한 생존 훈련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