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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주 연속 60%대..보수서 긍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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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현 작성일20-05-22 20:56 조회1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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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주 연속 60%대..보수서 긍정평가↑

안채원 입력 2020.05.14. 09:30 수정 2020.05.14. 09:37


전주 대비 0.5%p 내린 61.5%..부정은 1%p 상승 33.4%
코로나 관리 긍정평가 여전..보수층, 3.4%p 올라 37.6%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5월 2주차 주중 잠정집계(11~13일)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1.5%(매우 잘함 41.6%, 잘하는 편 19.9%)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주 대비 0.5%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4주 연속 60%대를 이어가고 있다.


4주 연속 60%대라는 지지도는 2018년 7월 2주차 조사 이후 처음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오른 33.4%(매우 잘못함 20.1%, 잘못하는 편 13.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5%포인트 감소한 5.1%다.

문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리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10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질병관리본부의 청(廳) 승격',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 등을 제기했지만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는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70대 이상과 가정주부, 보수층, 경기·인천에서는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대구·경북과 서울, 중도층, 사무직, 무당층에서는 부정평가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