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내놓은 건강빵 파란라벨 제품들. /파리바게뜨 제공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 제품 7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120만 개를 돌파했다. ‘파란라벨’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와 노화를 늦추는 ‘저속노화’ 열풍에 부합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상의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인터넷 블로그 등에서는 “통곡물빵인데도 거칠지 않고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이라 맛있다”,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있어 씹을 때마다 고소한 풍미가 느껴진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많아 대체 탄수화물로 좋다”, “평소 공동담보해지 주변에 건강빵을 파는 곳이 많지 않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고 느꼈는데, 파란라벨로 건강빵을 쉽게 만날 수 있어 정말 반갑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파란라벨은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독자적인 발효 기술과 엄선된 원료를 기반으로 만든다. 현재 판매되는 파란라벨의 제품은 ‘쫄깃담백 루스틱’ ‘멀티그레인 호밀빵 cd금리상승 ’ ‘통곡물 깜빠뉴’ ‘크랜베리 호밀 깜빠뉴’ ‘부드러운 모닝롤’ ‘치킨에그 통곡물 샌드위치’ ‘바질 리코타 호밀 샌드위치’ 등 총 7종이다.
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 건강빵 4종(단백질 로만밀 식빵, 홀그레인 오트 식빵, 고식이섬유 통밀 식빵, 고단백 곡물롤)과 샌드위치 2종(튜나 호밀 샌드위치, 야채 샐러드롤)을 4월 초에 추가로 선보일 중소기업대출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은 건강빵이 맛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파란라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의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파란라벨 브랜드 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핀란드 헬싱키대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 회생신청 해 왔다.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에서 먹는 빵은 호밀, 귀리 등의 통곡물을 활용해 식이섬유뿐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 끝에 SPC는 통곡물 발효종 개발에 성공했고, 이를 이용한 베이커리 제품 13종을 출시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과 함께 더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굿즈도 함께 사금융대출이자 선보인다. ‘파란라벨’ 베이커리를 일상에서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실리팟(SiliPot)’과 함께 굿즈를 선보였다. ‘실리콘 지퍼백 세트’는 실리콘 지퍼백(중)과 포터블 지퍼백, 스프레드 잼 스푼까지 총 3종의 조합으로 구성됐다. 각기 다른 사이즈의 실리콘 지퍼백은 식재료 보관뿐만 아니라 방수팩, 여행용 파우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파란라벨 건강빵 제품 포함 2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은 1회 구매 시 1세트만 구매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준비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