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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운강희 작성일24-12-22 09:01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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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강을 찾은 큰고니. 긴 목에 유연한 머리를 가진 아름다운 겨울철새로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로 보호를 받고 있는 야생동물이다.
ⓒ 정수근
1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금호강 동변지구(대구 북구 동변동과 팔달동 사이)에는 금호강을 찾는 겨울철새로 유명한 큰고니가 100여 개체나 도 근로자학자금대출 래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청둥오리와 홍머리오리, 비오리 등도 많은 개체가 찾아와 그들이 함께 생명의 장관에 동참하고 있다.
금호강 동변지구는 지금 큰고니의 나라
큰고니는 해마다 금호강을 찾지만 주로 안심습지를 찾아 그곳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 고향인 시베리아 등지로 돌아가는 것이 일반적 새마을금고 대출조건 경향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12월 중순까지 안심습지에는 큰고니가 안 보이고 이곳 동변지구에 도래한 대부분의 큰고니가 머무르고 있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디딤돌 초등수학
▲ 금호강은 큰고니의 나라 금호강에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큰고니가 찾아왔습니다. 수십 마리 큰고니가 먹이 활동을 하고 유영하는 모습이 평화롭기 그지 없습니다. 백조의 호수가 따로 없습니다. ⓒ 낙동강 수근수근TV
특히 동변지구에서 북 행복기금 대구 나들목으로 연결되는 서변대교와 북구 조야동으로 드는 관문인 조야교 사이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서변대교 상단에 일부 개체가 가족 중심으로 몇 개체 찾아온 것이 전부였는데, 올해는 서변대교 아래에서부터 조야교까지 집중 분포하고 있어서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아마도 먹이 때문이 아닐까 짐작한다. 수초 뿌리를 주식으로 삼 개인파산신고 는 고니들이다 보니 수초를 중심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고, 이 일대에 수초들이 많이 분포해 있어서 이들이 이 구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고 평화롭다. '백조의 호수'가 따로 없다. 큰고니들이 긴 목과 유연한 머리를 곧추세우고 삼삼오오 유영하는 모습은 참 아름답고 우아하기까지 하다. 지켜보고 있으면 서로 장난도 치는 모습도 목격이 돼 이들의 탐조 시간이 특히 반가운 이유다.
▲ 금호강을 찾은 큰고니. 금호강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가운데 큰고니가 무리지어 서 있는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있다.
ⓒ 정수근
그런데 이곳엔 최근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다. 이들이 머무르는 이곳을 중심으로 해서 상하로 장장 6킬로미터에 이르는 보행교가 놓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제방길이 하나 있는데 주로 차들이 이용해서 사람들이 지나기 무척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
일부이긴 하지만 동변동이나 조야동 주민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들을 위해서 보행길이 필요하다는 오랜 민원이었다. 제방길 바로 옆으로 보행데크길을 만들기로 결정을 했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곳에 보행데크길이 생겨서 사람과 자전거들이 많이 이용하게 된다면 큰고니들과 겨울철새들은 더 이상 이곳을 찾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조류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사람들이 드나드는 것이 큰 교란요소가 돼 이들의 도래를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관련 기사 : 새들의 나라 금호강에 삽질... 이 '최소한'을 지키십시오).
▲ 금호강을 따라 6킬로미터에 이르는 보행데크길이 놓이게 된다.
ⓒ 정수근
▲ 서변대교와 조야죠 사이에 100여 개체의 큰고니가 도래해 쉬고 있다. 그 우안 도로 앞으로 보행데크길이 길게 깔려 있다.
ⓒ 정수근
이에 지난 11월 20일 관련 자문회의가 열렸고, 그곳에 참여한 산에들에생태연구소 김정태 박사는 "새들이 사람들에 의해 방해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보행을 가려주는 방법, 즉 차폐 시설을 해줄 필요가 있다. 인위적인 시설보다는 수목을 통한 차폐를 시켜주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라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낸 바 있다.
필자 또한 하천생태 전문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이곳이 큰고니 같은 천연기념물 조류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환경이 특별했기 때문이다. 차는 이동을 하지만 사람이 다니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야생의 존재들이 안전하다는 판단 하에 이곳을 찾은 것이다. 사람들이 마음대로 드나드는 구조를 만들어 놓으면 새들을 포함한 야생동물들에게는 분명한 교란요소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야 한다"는 자문의견을 낸 바 있다.
인간과 야생의 진정한 공존을 위한 보행길이 되길
이에 따라 이 공사를 시행하는 주체인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자문 의견을 적극 수용해서 수목을 이용한 차폐시설을 설치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시행 주체가 되어 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멸종위기종들과 그 서식처를 지킬 의무가 있는 정부부처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에게 교란요소가 되는 토목공사를 행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 이미 수목이 들어와 자라 있는 구간은 자연적 차폐가 돼 큰고니들이 안심하고 유영하고 있다.
ⓒ 정수근
이런 이유들로 국가하천인 금호강을 관리하고 있는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고심이 깊은 듯하다. 예산이 조금 더 투입되더라도 보행데크길 앞으로 수목을 식재해 새들과 야생동물의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눈에 띄지 않게 만들어줌으로써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
최근에는 큰고니와 겨울철새들이 도래해 머무르고 있는 시기인지라, 공사도 중단한 상황으로 보인다. 이는 환경부로서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 큰고니 두 마리가 평화롭게 유영하고 있다.
ⓒ 정수근
필자는 자문의견에서 다음과 같이 추가 의견을 냈다.
"이왕에 이곳에 인간이 이용하는 인위적인 보행길을 낸다면, 이곳이 철새도래지란 사실을 알게 하기 위해서라도 두어 군데 탐조대를 둬서 사람들이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예산을 들여서 새로운 길을 조성한다면 환경부가 하는 사업이기도 하기에 명품 생태 탐방길로 만들어서 사람과 야생이 진정으로 아름답게 공존하는 모델을 만들어주면 좋겠다. 주민들은 이곳을 보행길로 이용하고, 일반인들도 이곳을 찾아 산책도 하고 탐조도 하는 일석이조의 '생태탐방 보행길'로 말이다."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슬기로운 판단과 실행을 기대해 본다.
덧붙이는 글
▲ 금호강을 찾은 큰고니. 긴 목에 유연한 머리를 가진 아름다운 겨울철새로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로 보호를 받고 있는 야생동물이다.
ⓒ 정수근
1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금호강 동변지구(대구 북구 동변동과 팔달동 사이)에는 금호강을 찾는 겨울철새로 유명한 큰고니가 100여 개체나 도 근로자학자금대출 래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청둥오리와 홍머리오리, 비오리 등도 많은 개체가 찾아와 그들이 함께 생명의 장관에 동참하고 있다.
금호강 동변지구는 지금 큰고니의 나라
큰고니는 해마다 금호강을 찾지만 주로 안심습지를 찾아 그곳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 고향인 시베리아 등지로 돌아가는 것이 일반적 새마을금고 대출조건 경향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12월 중순까지 안심습지에는 큰고니가 안 보이고 이곳 동변지구에 도래한 대부분의 큰고니가 머무르고 있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디딤돌 초등수학
▲ 금호강은 큰고니의 나라 금호강에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큰고니가 찾아왔습니다. 수십 마리 큰고니가 먹이 활동을 하고 유영하는 모습이 평화롭기 그지 없습니다. 백조의 호수가 따로 없습니다. ⓒ 낙동강 수근수근TV
특히 동변지구에서 북 행복기금 대구 나들목으로 연결되는 서변대교와 북구 조야동으로 드는 관문인 조야교 사이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서변대교 상단에 일부 개체가 가족 중심으로 몇 개체 찾아온 것이 전부였는데, 올해는 서변대교 아래에서부터 조야교까지 집중 분포하고 있어서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아마도 먹이 때문이 아닐까 짐작한다. 수초 뿌리를 주식으로 삼 개인파산신고 는 고니들이다 보니 수초를 중심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고, 이 일대에 수초들이 많이 분포해 있어서 이들이 이 구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고 평화롭다. '백조의 호수'가 따로 없다. 큰고니들이 긴 목과 유연한 머리를 곧추세우고 삼삼오오 유영하는 모습은 참 아름답고 우아하기까지 하다. 지켜보고 있으면 서로 장난도 치는 모습도 목격이 돼 이들의 탐조 시간이 특히 반가운 이유다.
▲ 금호강을 찾은 큰고니. 금호강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가운데 큰고니가 무리지어 서 있는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있다.
ⓒ 정수근
그런데 이곳엔 최근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다. 이들이 머무르는 이곳을 중심으로 해서 상하로 장장 6킬로미터에 이르는 보행교가 놓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제방길이 하나 있는데 주로 차들이 이용해서 사람들이 지나기 무척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
일부이긴 하지만 동변동이나 조야동 주민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들을 위해서 보행길이 필요하다는 오랜 민원이었다. 제방길 바로 옆으로 보행데크길을 만들기로 결정을 했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곳에 보행데크길이 생겨서 사람과 자전거들이 많이 이용하게 된다면 큰고니들과 겨울철새들은 더 이상 이곳을 찾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조류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사람들이 드나드는 것이 큰 교란요소가 돼 이들의 도래를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관련 기사 : 새들의 나라 금호강에 삽질... 이 '최소한'을 지키십시오).
▲ 금호강을 따라 6킬로미터에 이르는 보행데크길이 놓이게 된다.
ⓒ 정수근
▲ 서변대교와 조야죠 사이에 100여 개체의 큰고니가 도래해 쉬고 있다. 그 우안 도로 앞으로 보행데크길이 길게 깔려 있다.
ⓒ 정수근
이에 지난 11월 20일 관련 자문회의가 열렸고, 그곳에 참여한 산에들에생태연구소 김정태 박사는 "새들이 사람들에 의해 방해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보행을 가려주는 방법, 즉 차폐 시설을 해줄 필요가 있다. 인위적인 시설보다는 수목을 통한 차폐를 시켜주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라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낸 바 있다.
필자 또한 하천생태 전문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이곳이 큰고니 같은 천연기념물 조류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환경이 특별했기 때문이다. 차는 이동을 하지만 사람이 다니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야생의 존재들이 안전하다는 판단 하에 이곳을 찾은 것이다. 사람들이 마음대로 드나드는 구조를 만들어 놓으면 새들을 포함한 야생동물들에게는 분명한 교란요소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야 한다"는 자문의견을 낸 바 있다.
인간과 야생의 진정한 공존을 위한 보행길이 되길
이에 따라 이 공사를 시행하는 주체인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자문 의견을 적극 수용해서 수목을 이용한 차폐시설을 설치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시행 주체가 되어 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멸종위기종들과 그 서식처를 지킬 의무가 있는 정부부처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에게 교란요소가 되는 토목공사를 행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 이미 수목이 들어와 자라 있는 구간은 자연적 차폐가 돼 큰고니들이 안심하고 유영하고 있다.
ⓒ 정수근
이런 이유들로 국가하천인 금호강을 관리하고 있는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고심이 깊은 듯하다. 예산이 조금 더 투입되더라도 보행데크길 앞으로 수목을 식재해 새들과 야생동물의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눈에 띄지 않게 만들어줌으로써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
최근에는 큰고니와 겨울철새들이 도래해 머무르고 있는 시기인지라, 공사도 중단한 상황으로 보인다. 이는 환경부로서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 큰고니 두 마리가 평화롭게 유영하고 있다.
ⓒ 정수근
필자는 자문의견에서 다음과 같이 추가 의견을 냈다.
"이왕에 이곳에 인간이 이용하는 인위적인 보행길을 낸다면, 이곳이 철새도래지란 사실을 알게 하기 위해서라도 두어 군데 탐조대를 둬서 사람들이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예산을 들여서 새로운 길을 조성한다면 환경부가 하는 사업이기도 하기에 명품 생태 탐방길로 만들어서 사람과 야생이 진정으로 아름답게 공존하는 모델을 만들어주면 좋겠다. 주민들은 이곳을 보행길로 이용하고, 일반인들도 이곳을 찾아 산책도 하고 탐조도 하는 일석이조의 '생태탐방 보행길'로 말이다."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슬기로운 판단과 실행을 기대해 본다.
덧붙이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