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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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븐틱 작성일26-01-22 06:52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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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교과서들이 모여 회의를 열었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언제나 공부하라고만 하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지 않나?" 한 수학 교과서가 말했다. "그렇다면 이번 시험 문제를 바꿔보자는 건 어떨까? '2+2는 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무엇인가?'로!" 모두가 박장대소했다. 하지만 교과서들은 고민에 빠졌다. "우리가 잘못된 답을 맞힐 수도 있는데…" 그러자 과학 교과서가 말했다. "그건 간단해! '정답은 어떤 간식이든 다 맛있다!'라고 하면 좋겠네!" 결국 시험 문제는 '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숙제를 하게 되면 어떤 기분일까요?'로 바뀌었다.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은 이렇게 말했다. "그냥 간식을 먹는 게 더 좋았던 것 같아!" 교과서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학생들의 반란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