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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대노총 공공노동자총력 결의대회 이날 모인 3만 여명의 양대노총 공공노동자들은 공공성 강화, 기재부 해체 등을 촉구했다,


ⓒ 김철관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21일 결의대회를 통해 공공성 강화, 기획재정부 해체 등을 촉구했다.

한국노총-민주폭등종목
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아래 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대위)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서십자각 도로에서 '모두의 바람, 공공이 함께 여는 새로운 세상, 출발은 공공성 강화로'를 모토로 한 양대노총 공공노동자 총력 투쟁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3만여 명(주최 추산)의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공공성 강화 ▲기획재정부 권력 해체 릴게임황금포카성
▲공공기관 운영 민주화 ▲공공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공공기관 비정규직 차별 해소 및 처우 개선 ▲공공기관 임금체계-총인건비-부당지침 폐기 ▲공공재생 에너지 정책 수립 및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법 제정 등을 새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투쟁 결의문을 통해 "공공성에 기반한 공공기관의 대전환을 위해 기획재정부 권력을 해체해야 한다"며 "민주적체리마스터 릴게임
공공기관 운영을 위해 공공기관 지배구조를 개편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공공서비스의 민영화를 금지하고 예산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며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폐지와 공공일자리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한국노총 정정희 공공연맹위원장, 이지웅 공공노련위원장, 김형선 금융산업노조위원장과 민주노총 엄길용 공공맞벌이소득공제
운수노조위원장, 최선희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등 산별노조 대표자들이 대회사를 했다.










▲ 양대노총 공공바다 이야기 다운
부문 공대위 노조 대표자 정정희 공공연맹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김철관




정정희 공공연맹 위원장은 "청년실업률이 치솟고 구직 활동도 포기한 청년이 50만 명이 넘어가고 있다"며 "공공부문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에게 희망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OECD 평균 수준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비중을 늘려야 한다"며 "공공성 서비스 확대 및 질 개선을 위해 적정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현장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부문이 모범 사용자로서 인간의 일자리 질 개선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 저임금에 비정규직 불안정한 일자리를, 양질의 일자리로 전환해야 한다"며 "상시 지속 업무에 비정규직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웅 공공노련 위원장은 "지난 이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민주주의 회복과 함께 사회대개혁을 외쳤다. 이제 새정부는 사회대개혁에 대해 응답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공공성 확보, 그것이 사회대개혁에 출발이다. 공공기관의 기능조정 등 모든 민영화 방침을 중단하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며 "기후위기시대 공공부문이 정의로운 전환에 중심에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자"며 "공공성이 중심이 되는 공공기관, 진짜 개혁을 시작하자"고 호소했다.

양대노총 위원장도 무대로 나와 격려사를 했다.










▲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격려사를 했다.


ⓒ 김철관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역대 정부는 반노동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실험대로 먹잇감으로 삼아 왔다"며 "예산을 손에 쥐고, 경영 평가를 무기 삼아 성과연봉제를 강요했고, 총인건비를 이유로 임금 협상마저 무력화했다"고 피력했다. 이어 "공공부문에서 노동권을 바로 세우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 모두를 위한 투쟁"이라며 "상왕처럼 굴림하던 기재부를 폐하고, 각 기관이 독립적인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곳 광화문은 내란의 밤을 이겨내고 탄핵을 이끌어낸 장소"라며 "그 위대한 투쟁의 맨 선두에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서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광장에 시민과 노동자들이 만들어낸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3주가 되지 않았다"며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첫 번째 임무는 내란범 윤석열의 잔재가 사회 곳곳에, 우리 노동현장 곳곳에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은 부당한 시행령 통치를 통해 부당노동을 강요하고 회계를 공시하라고 탄압하고, 단협에 시정명령을 남발하는 등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심각하게 위협했다"며 "그 행정조치들은 아직도 버젓이 살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법적 근거도 없이 자행된 윤석열이 내린 모든 행정명령에 대해서 완전한 폐기를 선언하라"고 강조했다.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김철관




이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두 번째 이유는 기획재정부의 완전한 해체와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온전한 노동3권 보장을 요구하기 위해서"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기재부 분리를 약속했다"고 피력했다.

이날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 출신인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집회에 참석해 연대를 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총인건비제 전면 개선, 노정교섭 쟁취' '공공이 함께 여는 새로운 세상, 공공성 강화' 등의 손부채를 들었다. 공공부문 현장 간부들도 투쟁사를 했고, 상징의식도 진행했다.










▲ 양대노총 공공노동자 총력 결의대회 이날 3만 여명의 공공노동자들이 모여 기재부 해체, 공공성 강화 등을 외쳤다.


ⓒ 김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