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빵집 주인이 밤늦게 가게를 마감하려고 할 때, 갑자기 빵이 사라졌다. 주인은 깜짝 놀라며 "내 소중한 빵이 어디로 사라졌지?"라고 외쳤다. 오랜 고민 끝에, 주인은 제일 큰빵을 찾아 나섰다. 모든 빵을 하나하나 살펴보았지만, 빵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러던 중, 작은 빵 하나가 말했다. "주인님, 우리는 저녁시간에 누가 우리를 먹어버린 걸까요?" 주인은 더욱 혼란스러워지며 "너희가 스스로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왜 그런 말도 못하니?"라고 답했다. 마침내, 주인은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아! 혹시 누군가 빵을 가져간 걸까? 오늘 한 번 빵집에 숨겨놓고 보자!" 주인은 빵을 전부 밖으로 내놓고 숨었다. 밤이 깊어지고, 드디어 한 남자가 들어왔다. 그는 빵을 하나하나 들어보며, 가장 큰 빵에 손을 대려는 순간! 주인이 뛰어나오며 외쳤다. "아하! 너는 내 빵을 훔치려 했구나!" 남자는 깜짝 놀라 질문했다. "아니, 저는 단지 우유와 함께 빵을 먹으려고 왔지요. 혹시 저도 빵을 빼앗길까 두려워서 그러는 건가요?" 주인은 뒷일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담배도 필요 없다. 그냥 우유를 더 가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