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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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븐틱 작성일25-07-02 00:45 조회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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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인이 나를 공원에 데려갔어. 기분이 좋았지. 나는 공원에서 뛰어 놀고 사람들과 인사도 했어. 그런데 그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을 주인이 던져주지 않아서 조금 실망했어. 대신 그는 나에게 간식을 주었지! 나는 아, 이거구나! 간식이 더 좋은 거야!
이럴 때 진실을 알게 되었지. 주인은 나의 사랑스러운 털 복숭아보다 간식에 더 관심이 많아, 그래서 난 '간식의 왕'이 되기로 결심했어. 그래서 오늘 간식을 위해 열심히 짖고, 털을 흔들며 귀여운 표정을 지었지.
주인이 웃으면서 "너는 진짜 사랑스러운 강아지야!"라고 했어. 난 그 순간 '간식의 왕'이 된 기분이었지. 그런데 그 후 눈치챘어. 주인의 눈에서는 내가 간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그 자체가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그래서 이제는 간식보다 주인의 사랑을 위해 짖기로 했어. 하지만 내 속마음은 항상 간식을 원해! 이건 비밀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