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존이 친구들과 함께 언덕 위로 하이킹을 갔다. 모두가 밝은 표정으로 “우리가 정상에 도착하면 기분이 정말 좋을 거야!”라고 말했다. 그런데 존은 장난기가 발동해 “내가 이 무거운 가방을 지고 올라갈게!”라고 선언했다. 친구들은 존을 응원하며 “힘내! 우리가 정상에서 너를 기다릴게!”라고 외쳤다. 가방 속은 존이 준비한 간식과 음료수로 가득 차 있었다. 한참을 올라가는데 존은 점점 힘들어졌다. 결국 정상에 도착했을 때, 친구들은 이미 신나게 먹고 있는 간식들을 보고 있었다. 그러자 존은 힘겹게 가방을 풀어놓고 말했다, “이제 너희도 나와 임무를 나눠야 해! 내 짐은 더 이상 내 짐이 아니다!” 친구들이 의아하게 바라보자 존은 씩 웃으며 덧붙였다, “내가 가져온 건 가벼운 간식이지, 너희가 정신적으로 무거운 짐을 져야 해!” 친구들은 웃으며 대답했다, “최고의 반전이구나, 존! 다음부터는 너가 딱 한 번만 더 가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