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반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븐틱 작성일25-07-02 19:00 조회3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어느 날, 동네 고양이들이 모여서 결의 대회를 열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더 이상 고양이들을 위해 사료를 사주지 않고, 대신 그들이 직접 사람들에게 사료를 사주기로 결심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귀여운 만큼, 당신도 귀여운 존재가 되어보세요!"라고 외쳤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지속적인 고양이들의 요구에 결국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고양이들은 점점 더 뻔뻔해지면서 사람들에게 "이제 우리는 당신의 집사입니다!"라고 선언했다. 그러자 한 아이가 고양이에게 물었다. "그럼 이제 누가 우리를 집사해줄 건데?" 고양이는 잠시 생각하다가 대답했다. "그건... 말도 안 되는 질문이야. 우리가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아서 집사 해줄 사람이 생길 거야!" 사실, 고양이는 인간의 집사가 되어버린 세상을 꿈꾸고 있었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