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고양이가 창문을 통해 밖을 바라보았다. 새들이 지저귀고,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아주 부러워하며 중얼거렸다. "왜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인데 커서 훌륭한 저녁이 될 수 없을까?" 그때 고양이의 주인이 방으로 들어왔다. 고양이는 주인의 발 아래에서 기는 것을 즐기며 약간의 졸음을 느꼈다. "음, 사람들은 나를 그렇게 귀여워하는데, 내가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있을까?" 고양이는 불안한 생각을 떨치고 주인의 옆으로 갔다. 주인은 고양이에게 "오늘 저녁은 생선이야!"라고 이야기했다. 고양이는 눈이 반짝이며 생각했다. "생선? 드디어 나의 치킨 봉지를 벗어날 수 있겠다!" 그러나 이어서 주인이 말했다. "하지만, 네가 다이어트를 해야 해서 조금만 줄일 거야." 고양이는 무표정으로 한숨을 쉬며 다짐했다. "다이어트? 나도 오늘부터 주인처럼 건강한 음식을 즐겨야겠어!" 그리고는 금방 주인의 음식을 엿보며 생각했다. "혹시 이 고구마는 맛있지 않을까?" 주인의 식사 시간이 지나가고, 고양이는 결국 주인이 남긴 남은 음식들이 있는지 찾아다녔다. "내 계획은 다음 번 생선 직후로 미뤄야겠다. 다이어트는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까!" 그렇게 오늘도 고양이는 주인의 관심을 받으며 기분 좋게 있기로 했다. 왜냐하면, 다이어트는 다음에 생각할 일인가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