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은 고양이들이 사람들을 면접하는 회사가 생겼어요. 면접 날, 첫 번째 지원자가 긴장하며 들어갔습니다. 고양이 면접관이 물었습니다. "왜 우리 소속으로 일하고 싶나요?" 지원자는 "고양이는 정말 귀엽고 똑똑하니까요!"라고 답했어요. 고양이 면접관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아요, 다음 질문입니다. 사람들은 왜 당신을 키우고 싶어할까요?" 지원자는 자신 있게 대답했죠. "저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줄 수 있어요!" 그러자 고양이 면접관이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 "우리 회사는 그런 지원자 필요 없어요." 당황한 지원자는 "왜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인데!"라고 했어요. 고양이 면접관이 한숨을 쉬며 대답했죠. "우리는 이미 그 기능을 갖춘 직원이 있어요. 그냥 저희는 '주인의 손길'을 받고 싶은 거거든요!" 결국 지원자는 고양이 면접관의 메모장에 "매력, 능력 부족"이라고 적힌 걸 보고는 "그럼 제가 왜 고양이에게 면접을 보는 거죠?"라며 불만을 토했어요. 고양이 면접관은 그저 편안히 윙크하며 말했다. "세상을 놀라게 하려면, 자기 개성을 잃지 않는 일이죠!" 그렇게 고양이 면접관은 다시 다른 지원자를 기다렸고, 사람들은 당연히 또 다른 고양이를 키우기 위해 줄 서게 됐답니다. 결국, 사람들은 고양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되었죠. 그 미소 뒤에 숨겨진 고양이의 냉정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