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거짓말쟁이인 철수는 항상 남에게 거짓말을 하던 자신의 삶에 지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진실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숲속의 마법사를 찾아갔다. 마법사에게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라고 외쳤다. 마법사는 잠시 생각한 후, 철수에게 작고 반짝이는 돌을 주며 말했다. "이 돌은 진실을 말해줄 거야. 하지만 사용하려면 한번에 모든 진실을 말해야 해." 철수는 돌을 받고 친구들과 모임에서 바로 사용했다. "사실 나는 키가 작고 돈이 없다!" 친구들은 놀라워하며 그를 쳐다봤다. 그런데 돌이 작동하자 철수는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결국 그의 키는 2미터가 되고, 돈도 쏟아졌다. 그러자 친구들 중 한 명이 외쳤다. "와, 이거 정말 엄청난 진실이야!" 그때 세 번째 친구가 말하길, "하지만 철수 너는 여전히 바보야!" 그렇게 철수는 키는 커졌지만, 친구들에게 바보짓을 하는 건 변하지 않았다. 결국, 진실을 알게 된 철수는 전보다 더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졌고, 그제서야 아무리 커져도 바보는 언제까지나 바보라는 것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