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고양이와 강아지가 공원에서 만났습니다. 강아지가 신나게 뛰어다니며 말했습니다. "나는 주인의 명령을 잘 따른다! 너는 어때?" 고양이는 여유롭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주인이 나에게 명령하는 걸 기다리기만 해." 강아지가 궁금해하며 물었습니다. "그럼 너는 언제 일어나?" 고양이는 태연하게 몸을 굽히며 말했습니다.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지. 나는 고양이니까." 강아지는 코를 핥으며 말했어요. "나는 주인을 위해 언제든지 준비돼 있어!" 고양이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준비가 없어도 언제든지 예뻐." 잠시 후, 강아지가 주인을 발견하고 신나게 짖었습니다. 그러자 고양이는 한숨을 쉬며 말했죠. "그래, 너는 그렇게 주인에게 다가가는구나. 하지만 너는 절대 내가 고양이일 수 있음을 모를 거야." 강아지가 본능적으로 뛰어가면서 덧붙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항상 나의 주인이 나를 따르게 할 수 있으니까!" 그러자 고양이는 한 마디 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항상 사람들이 나를 따르게 하지." 그리고 고양이는 다시 나무에 올라가 햇빛을 받으며 앉았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 서로의 세상은 이렇게 다르지만 재밌는 대화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때 그들이 아는 사실은, 고양이가 언제나 더 많은 사랑과 인기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강아지가 짖을 때마다 주인의 주목을 끌었지만, 고양이는 언제나 '귀여움'으로 먼저 주인 마음을 사로잡았죠. 결국 고양이는 고양이의 자존심만 갖고 사는 대신, 주인과의 깊은 유대감으로 행복해하며, 강아지는 언제나 주인을 위해 뛰어다니며 즐거워했습니다. 결국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발휘하며 두 친구는 서로의 세계에 만족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