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양이가 다이빙을 배워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모든 고양이가 물을 싫어한다고 생각했지만, 이 고양이는 달랐죠. 친구들에게 자랑스럽게 다이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수영장에 도착한 고양이는 처음에는 물가에서 주춤했지만, 발을 살짝 담가보니 물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한 번, 두 번 뛰어들며 연습을 시작했죠. 주위 사람들은 모두 놀라서 지켜봤습니다. “고양이가 다이빙을 하네?” 라고 감탄했습니다. 결국 고양이는 화려한 공중제비를 하며 수영장에 착수했습니다. 모두가 박수를 치고 환호했습니다. 그러나 물속에 빠진 고양이는 이내 당황해 수영을 하지 못하고 발버둥쳤습니다. 그때, 수영장 바닥에서 잠자던 개가 나타났어요. 고양이를 보고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야! 왜 나한테 맡기지? 내가 물고기 잡는 데 도와줄게!” 고양이는 부끄러워지며 “나는 다이빙을 하러 온 거야. 물속에서 수영하는 건 너한테 맡길게!” 그동안 개는 이 상황이 너무 웃겨서 친구들에게 자랑했죠. “고양이가 물속에서 다이빙 하던데, 내가 물속의 영웅이야!” 모두가 웃으며 물었죠, “그 영웅이 그러면 고양이를 구하면 안 되잖아!” 결국 고양이는 다이빙을 포기하고, 개와 함께 물가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게 내 진짜 다이빙이야!” 고양이는 친구들과 함께 앉아 해수욕을 즐기며 웃었습니다. 이렇듯 예상치 못한 반전이 모든 걸 더 재미있게 만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