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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그집 아들’ 무소속 출마…영구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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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아호 작성일20-03-17 22:31 조회5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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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아들' 문희상 국회의장 아들 문석균 씨.

17일 민주당을 탈당해 경기 의정부갑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16일 민주당은 공천 탈락 인사가 무소속 출마할 경우 영구제명하겠다고 밝혔는데 '내로남불' 논란도 있습니다.

어떤 사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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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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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진통 끝에 정부안 그대로 11조 7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사업 내용을 조정해 대구 경북 지역에 대한 지원액은 늘리기로 했는데요.

오늘(17일) 밤 늦게 국회 본회의가 열립니다.

권준수 기자.

합의가 됐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당 간사가 오늘 오후 코로나19 대응 추경안 합의에 도달했는데요.

이번 추경안 규모를 11조7천억 원 수준으로 유지하되, 일부 사업의 예산을 줄이면서 대구와 경북 지원액을 1조 원 가량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예결위는 오늘 오전 회의까지만 해도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특별지원 금액에 합의를 이루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었는데요.

오후 여야 원내 대표에 홍남기 경제부총리까지 참석해 이견차를 좁히면서 합의를 끌어냈습니다.

[앵커]

조정된 내용은 뭔가요?

[기자]

3당 간사는 기존 정부안에 3조2천억원 가량으로 편성된 세입경정, 즉 부족한 세입을 메꾸기 위한 예산을 8천억원 가량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고용 창출 장려금과 전력효율 향상 사업 등 코로나19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떨어지는 사업의 예산을 삭감해, 총 3조 천억원 가량의 재원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이렇게 마련된 돈에서 1조원은 대구와 경북지역에, 나머지 2조 천억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민생안정과 감염병 대응 사업에 사용키로 했습니다.

여야는 오늘 밤 10시에 예결위 전체회의를 연 뒤, 11시에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키로 했습니다.

SBSCNBC 권준수입니다.



권준수 기자(jkwe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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