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버지가 아들한테 말했어요. "넌 정말 천재야! 어떤 문제도 쉽게 풀잖아!" 아들이 대답했죠. "아니에요, 아빠. 그냥 문제를 결국에는 다 포기해버려서 그래요!" 아버지는 깜짝 놀라며 말했어요. "그러면 공부도 그렇게 할 수 있겠네?" 아들이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어요. "아니요, 공부는 포기하면 성적이 넘어져요!" 아버지는 얼굴을 찡그리며 "그럼 네가 학교에 가는 이유는 뭐니?"라고 물었죠. 아들이 자신감 있게 대답했어요. "아빠, 제가 문제를 포기하면서 느끼는 그 감정이랑 성적이랑 무슨 상관이죠?" 그러자 아버지는 잠시 고민하다가 "그럼 넌 진짜 천재야!"라고 외쳤답니다. 그 후, 아버지는 아들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어요. 그런데 정작 아들은 대학교에 가서 "이제 나는 포기할 수 없어!”라고 다짐했죠. 아버지는 한숨을 쉬며 균형 잡힌 한마디를 했어요. "다음에는 그 천재성을 다른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