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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운강희 작성일24-12-08 23:20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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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게임기 매매 ⊙ 바다이야기사이트먹튀 ⊙- 98.rsc791.top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윤석열 대통열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 중인 7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즉각 퇴진 요구 제주도민대회'에서 정당 관계자와 시민들이 탄핵을 외치고 있다. 2024.12.0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오늘 국민의힘은 광장에 모인 국민의 요구를 외면했다. 민의를 저버렸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7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 모인 3000여명의 시민들은 국민의힘의 본회의장 집단 퇴장을 지켜보면서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이날 오후 6시께 제주시청에는 10도 안팎에 쌀쌀한 기온과 궃은 비까지 내리는 날씨였음에도 대한민국 역사의 베이비백립 한 획을 그을 대통령 탄핵안 표결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형성됐다.
이날 시민들은 시민사회단체 구령에 맞춰 '불법 계엄 선포 윤석열을 타도하자' '내란주범 윤석열·김용현·이상민 즉각 구속하라' 등의 문구가 쓰여진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국회 상황이 실시간으로 송 무직자대출상담 출됐다. 표결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보며 표결 전망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철수 의원 등을 제외한 모든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을 빠져나가는 것을 본 시민들은 분노와 좌절감을 감추지 못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주의하셔야 윤석열 대통열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 중인 7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즉각 퇴진 요구 제주도민대회'에서 정당 관계자와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07. woo1223@newsis.com


이날 부산·김해에서 출장을 왔다는 A(50씨·여)씨는 "가결 희망을 갖고 시 유급휴가확인서 청을 찾았다. 국힘 의원들 움직이는거 보니 부결될 것 같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국 각지 광장에 모인 국민의 요구를 외면했다. 민의를 가져 행동하길 바랬다. 국민이 뽑은 대표자들이 맞는 건가 싶다"고 말했다.
제주시 한경면에서 왔다는 B(60대)씨는 "(가결)될 때까지 '탄핵', '하야해라'를 외쳐야 한다"며 "부결된다고 내란을 일으킨 서브프라임모기지전망 게 없어지나. 너무도 명확한 데 국민들이 가만 놔두겠느냐. 국힘도 마찬가지로 반역의 공범자들"이라고 말했다.
탄핵안이 부결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흘렀지만 시민들은 거리로 나서 윤 대통령 퇴진을 외쳤다. 각 시민사회단체 깃발들이 펄럭였고, 시민들은 '윤석열을 체포하라', '윤석열 퇴진' 등의 구호와 함께 광양사거리, 옛 제주세무서 사거리를 돌아 시청까지 행진했다. 경찰은 기동대와 교통 기능 80여명을 동원해 질서 유지 및 교통 소통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국힘 의원 3명이 탄핵안 표결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표결 시간은 8일 0시48분까지이고, 국힘 의원 5명이 표를 행사하지 않으면 정족수 미달로 투표가 성립되지 않는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윤석열 대통열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 중인 7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즉각 퇴진 요구 제주도민대회'에서 정당 관계자와 시민들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2024.12.07. woo1223@newsis.com


한편 이날 오후 5시부터 제주시청에서는 도내 2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제주행동'이 개최한 '반헌법적 계엄선포 윤석열 즉각 퇴진 요구 제주도민대회'가 열렸다.
제주행동은 '12·3' 사태 다음 날인 4일부터 이날까지 시청 앞에서 도민대회를 진행했다.
나흘간 이어진 대회에는 단체 관계자 외에도 직장인과 학생 수백명이 참가했다.
전날 제주시청에서는 도내 4개 대학(제주대·제주국제대·제주관광대·제주한라대) 총학생회 연합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100여명의 학생은 '4·3의 후예는 끝까지 맞선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다.
5일에는 도내 청소년 단체 5곳에서 '청소년 시국선언'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우리가 배웠던 국민에게서 나오는 민주주의가 아닌, 그들만의 민주주의였다"며 "제주의 청소년들도 드넓은 탄핵의 광장으로 앞장서서 나아가겠다"고 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