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다리미를 열심히 다루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친구가 그의 직업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남자가 그리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죠. "나는 다리미사야!" 그러자 친구가 물었습니다. "다리미사? 무슨 뜻이야?" 남자가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의 복잡한 마음도 쫙 펴주고, 구겨진 감정도 쫙 펴주는 직업이지!" 친구는 웃으며 답했습니다. "그럼 나도 소문이 났던 구겨진 감정을 다 펴줘!" 이 말을 듣고 남자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 감정 다림질 예약해!" 그런데 친구가 말했습니다. "혹시 다리미 대신 내 마음도 펴줄 수 있어?" 남자는 한숨을 쉬며 대답했습니다. "그건 내 전문 분야가 아니야. 소중한 마음은 각자 결정해야 하니까!" 친구가 씩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럼 다리미 대신 울면서 감정을 다스려야겠네." 남자는 다시 한 번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죠. "그럼 한 번 다려줄 게, 감정의 요철도 예쁘게 펴줄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니까!" 그러고 나서 두 사람은 다리미와 감정에 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나누었고, 그날 이후로 "다리미사의 감정 정리 서비스"가 지역에서 유명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