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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이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2007년 33.3%에서 2022년 33.9%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또 항만물류산업의 인천지역 생산유발액은 2007년 16조2370억원에서 2022년 38조4370억원으로 늘었다. 인천항은 관련 서비스는 물론 배후를 기반으로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타 항만 대비 지역 기여도가 높은 항만 중 하나로 꼽힌다. 인천항 활성화는 곧 인천경제 활성화라는 공식이 성립될 수밖에 없다. 이런 인천항이 2026년 유례없는 도전에 나선다. 친환경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과 더불어 화물·여객 반등을 노리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수도권 바다이야기5만 물류 거점을 넘어 새로운 동력 확보를 향한 항해는 이미 시작됐다.
▲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친환경을 잡아라
인천항은 2030년까지 초미세먼지 배출량 60% 감축, 황금성릴게임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위한 이행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친환경을 향한 인천항의 노력은 지난해 전국 항만 최초라는 새역사를 썼다.
앞서 지난해 10월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는 전국 항만 중 처음으로 '전동화 하역장비 전용 전기충전소'가 구축돼 주목받았다.
오션파라다이스게임 SNCT 내 약 462㎡ 규모 부지에 240kW급 13기, 360kW 1기, 100kW 1기 등 급속충전기 총 15기가 설치됐다.
이 사업을 통해 인천항은 전국 항만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실상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인천항은 올해를 기술 기 릴게임다운로드 반 친환경 항만을 향한 원년으로 삼고 있다.
단순한 수도권 물류 거점에서 벗어나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는 포부다.
인천항을 관리하는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친환경·기술개발실을 신설,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항만 정책, 연구개발, 기술 바다이야기5만 마켓 운영 등 기술혁신 기능을 강화했다. 이들 현안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 정부 정책 적극 이행, ESG경영 등을 반영하기로 한 셈이다.
IPA는 2040년을 목표로 전국 항만 최초로 RE100(재생 에너지 100%)에 도전한다.
특히 RE100 실현을 위해 준설토 투기장을 활용한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을 검토 중이다.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이 이달 마무리되면 2월 중 항만위원회 투자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3월부터는 인허가 작업에 들어가며 오는 11월 착공,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항은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항만 조성도 꾀하고 있다. 항만 R&D 기반 미래 에너지·물류 기술개발 및 사업화 기반 강화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우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항만물류 에너지 운영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수요공급 효율화를 위해서는 항만물류 통합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국가 R&D 사업 지원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 인천지역 물류기업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중소기업 신기술 실증 및 사업화 촉진을 통한 항만 혁신 생태계 확장에도 눈을 돌린다.
공공재인 항만인프라를 개방해 중소·벤처 기업에 신기술 검증 기회를 제공하는가 하면 수상 로봇을 활용한 해역 오염물 제거 및 수거 실증에도 나선다. 여기에 영상기반 선박속도 측정, 드론 활용 3D모델링, 해양방류수 정화 등 3개 기업에 대한 실증 지원도 벌인다.
IPA 관계자는 "친환경은 반드시 이뤄야 할 인천항의 미래"라며 "기술을 바탕으로 인천항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신항 작업 모습 /인천일보DB
▲화물·여객을 잡아라
해마다 승승장구해 오던 인천항 물동량은 지난해 한풀 꺾였다. 누구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세계 무역전쟁으로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주춤할 수밖에 없었다.
2024년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355만8329TEU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1~11월 물동량은 314만1911TEU로 한 해 전체 실적은 340만TEU대로 추정되고 있다. 결국 360만TEU로 설정했던 2025년 목표는 달성이 요원해졌다.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는 356만TEU로 설정된 상태.
IPA는 우선 항로 개척에 사활을 걸기로 했다. 현재 인천항을 통한 정기항로는 동·서남아시아 37개, 동아시아 34개, 원양항로 1개 등이다.
여기에 올해는 5개 항로 추가 신설에 나설 예정이다.
동·서남아시아 2개, 동아시아 1개, 중동·아프리카 등 원양항로 2개다.
인천항 배후권 화주와 해외진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통한 항로 유치, 직항로가 없어 환적에 의존했던 중동·아프리카를 타깃으로 한 항로 개설 등에 주력한다.
무엇보다 글로벌 무역분쟁과 공급망 재편에 따른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신흥 제조국 대상 신규 항로 유치와 기항 확대로 새로운 활력을 찾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탄력을 받은 여객 유치도 올해 인천항 주요 과제 중 하나다.
▲ 노르웨이지안 쥬얼 크루즈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특히 크루즈 입항 확대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최신 인프라인 크루즈터미널이 코로나19 시기 개장하면서 사실상 제 역할을 못했던 시간이 길었다.
그러나 크루즈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데다 세계적으로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우리나라를 주목하는 크루즈 선사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올해 인천항 크루즈는 점차 활기를 찾아가는 분위기다.
2025년 인천항 크루즈 입항은 모두 32항차. 지난 11월 리젠트 세븐시즈사 호화 크루즈 '세븐시즈 익스플로러'호 이후 12월 들어 천진동방국제크루즈가 두 차례 추가로 인천항을 찾았다.
이에 따라 인천항 크루즈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실적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현재 인천항 크루즈 입항 계획은 모두 47항차다. 모항 13항차, 기항 34차 등이다. 여기에 한 중국 선사가 10항차 이상 입항을 놓고 추가 협의를 벌이고 있다.
IPA는 선사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미·중, 중·일 관계 등 대외환경에 따른 시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크루즈 유인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중카페리 역시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계획 중이다. IPA와 인천관광공사, 선사 등이 합동으로 MZ여객이 즐겨 찾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운영하는 등 새로운 여객 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인천항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카페리 항로는 10개가 개설된 상태다.
인천시의 '아이바다패스'로 활기를 띠고 있는 연안여객 활성화도 노린다. 2025년 1~11월 연안여객 수는 103만4672명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늘었다.
IPA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협업을 강화해 섬 축제·특산물·체험 연계 관광 콘텐츠와 지역 경제 기여형 관광상품 공동개발 등으로 관광객 유치를 꾀하고 있다.
또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객 재방문을 유도, 연안여객 부흥 시대를 열 방침이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친환경을 잡아라
인천항은 2030년까지 초미세먼지 배출량 60% 감축, 황금성릴게임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위한 이행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친환경을 향한 인천항의 노력은 지난해 전국 항만 최초라는 새역사를 썼다.
앞서 지난해 10월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는 전국 항만 중 처음으로 '전동화 하역장비 전용 전기충전소'가 구축돼 주목받았다.
오션파라다이스게임 SNCT 내 약 462㎡ 규모 부지에 240kW급 13기, 360kW 1기, 100kW 1기 등 급속충전기 총 15기가 설치됐다.
이 사업을 통해 인천항은 전국 항만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실상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인천항은 올해를 기술 기 릴게임다운로드 반 친환경 항만을 향한 원년으로 삼고 있다.
단순한 수도권 물류 거점에서 벗어나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는 포부다.
인천항을 관리하는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친환경·기술개발실을 신설,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항만 정책, 연구개발, 기술 바다이야기5만 마켓 운영 등 기술혁신 기능을 강화했다. 이들 현안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 정부 정책 적극 이행, ESG경영 등을 반영하기로 한 셈이다.
IPA는 2040년을 목표로 전국 항만 최초로 RE100(재생 에너지 100%)에 도전한다.
특히 RE100 실현을 위해 준설토 투기장을 활용한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을 검토 중이다.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이 이달 마무리되면 2월 중 항만위원회 투자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3월부터는 인허가 작업에 들어가며 오는 11월 착공,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항은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항만 조성도 꾀하고 있다. 항만 R&D 기반 미래 에너지·물류 기술개발 및 사업화 기반 강화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우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항만물류 에너지 운영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수요공급 효율화를 위해서는 항만물류 통합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국가 R&D 사업 지원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 인천지역 물류기업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중소기업 신기술 실증 및 사업화 촉진을 통한 항만 혁신 생태계 확장에도 눈을 돌린다.
공공재인 항만인프라를 개방해 중소·벤처 기업에 신기술 검증 기회를 제공하는가 하면 수상 로봇을 활용한 해역 오염물 제거 및 수거 실증에도 나선다. 여기에 영상기반 선박속도 측정, 드론 활용 3D모델링, 해양방류수 정화 등 3개 기업에 대한 실증 지원도 벌인다.
IPA 관계자는 "친환경은 반드시 이뤄야 할 인천항의 미래"라며 "기술을 바탕으로 인천항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신항 작업 모습 /인천일보DB
▲화물·여객을 잡아라
해마다 승승장구해 오던 인천항 물동량은 지난해 한풀 꺾였다. 누구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세계 무역전쟁으로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주춤할 수밖에 없었다.
2024년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355만8329TEU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1~11월 물동량은 314만1911TEU로 한 해 전체 실적은 340만TEU대로 추정되고 있다. 결국 360만TEU로 설정했던 2025년 목표는 달성이 요원해졌다.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는 356만TEU로 설정된 상태.
IPA는 우선 항로 개척에 사활을 걸기로 했다. 현재 인천항을 통한 정기항로는 동·서남아시아 37개, 동아시아 34개, 원양항로 1개 등이다.
여기에 올해는 5개 항로 추가 신설에 나설 예정이다.
동·서남아시아 2개, 동아시아 1개, 중동·아프리카 등 원양항로 2개다.
인천항 배후권 화주와 해외진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통한 항로 유치, 직항로가 없어 환적에 의존했던 중동·아프리카를 타깃으로 한 항로 개설 등에 주력한다.
무엇보다 글로벌 무역분쟁과 공급망 재편에 따른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신흥 제조국 대상 신규 항로 유치와 기항 확대로 새로운 활력을 찾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탄력을 받은 여객 유치도 올해 인천항 주요 과제 중 하나다.
▲ 노르웨이지안 쥬얼 크루즈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특히 크루즈 입항 확대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최신 인프라인 크루즈터미널이 코로나19 시기 개장하면서 사실상 제 역할을 못했던 시간이 길었다.
그러나 크루즈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데다 세계적으로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우리나라를 주목하는 크루즈 선사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올해 인천항 크루즈는 점차 활기를 찾아가는 분위기다.
2025년 인천항 크루즈 입항은 모두 32항차. 지난 11월 리젠트 세븐시즈사 호화 크루즈 '세븐시즈 익스플로러'호 이후 12월 들어 천진동방국제크루즈가 두 차례 추가로 인천항을 찾았다.
이에 따라 인천항 크루즈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실적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현재 인천항 크루즈 입항 계획은 모두 47항차다. 모항 13항차, 기항 34차 등이다. 여기에 한 중국 선사가 10항차 이상 입항을 놓고 추가 협의를 벌이고 있다.
IPA는 선사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미·중, 중·일 관계 등 대외환경에 따른 시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크루즈 유인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중카페리 역시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계획 중이다. IPA와 인천관광공사, 선사 등이 합동으로 MZ여객이 즐겨 찾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운영하는 등 새로운 여객 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인천항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카페리 항로는 10개가 개설된 상태다.
인천시의 '아이바다패스'로 활기를 띠고 있는 연안여객 활성화도 노린다. 2025년 1~11월 연안여객 수는 103만4672명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늘었다.
IPA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협업을 강화해 섬 축제·특산물·체험 연계 관광 콘텐츠와 지역 경제 기여형 관광상품 공동개발 등으로 관광객 유치를 꾀하고 있다.
또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객 재방문을 유도, 연안여객 부흥 시대를 열 방침이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