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어느 날 오래된 거울을 발견했다. 호기심에 이끌려 그 앞에 서자, 거울 속의 자신이 웃으며 말했다. “안녕! 나와의 거래가 있어.” 남자는 놀라워하며 물었다. “거래? 뭘 원해?” 거울은 속삭였다.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10분씩 웃으면 너에게 행운을 줄게.” 남자는 기쁜 마음으로 매일 웃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거울 앞에서 웃고 있을 때, 거울 속 자신이 갸웃거리며 말했다. “이제 그만 웃어도 될 것 같아. 다들 너의 이상한 행동을 걱정하고 있어.” 남자는 문득 이유를 알았다. ‘거울 속 내 모습이 나보다 더 웃겨서였다!’